'시민덕희', '웡카'와 흥행 쌍끌이 하나..한국영화 예매율 1위ing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1.31 15: 06

2024년 신년 극장가의 다크호스 '시민덕희'가 개봉 2주차 첫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시민덕희'는 할리우드 영화 '웡카'와 함께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1월 31일 오전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2주차에 진입한 첫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시민덕희'는 개봉 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2주차 한국영화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이 형성한 탄탄한 입소문을 입증했다.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부터 개봉 2주차에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할리우드 외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와 함께 극장가 훈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시민덕희'는 누적관객수 60만 명을 돌파를 앞두고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시민덕희'의 이러한 흥행 기세는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10~30대 관객들은 사이다 추적극의 속도감 있는 전개, 범죄극 장르로 보여주는 쫄깃함과 통쾌함, 주연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부터 조연 배우들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티키타카와 흥미로운 캐릭터 관계성에 만족했으며, 40~60대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에 대한 실감과 공감,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 그리고 자책하고 있을 피해자들에게 전하는 위로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이렇듯 전 세대가 다양한 방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 ‘내돈내찾’을 위해 지치지 않고 질주하던 주인공 덕희처럼 1월 극장가 외화 '웡카'와 함께 통쾌한 관객몰이로 흥행 쌍끌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시민덕희' 주역들은 개봉 2주차 주말인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뜨거운 소통에 나선다. 
개봉 전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발로 뛰며 관객을 만나고 있는 ‘팀 더키’ 멤버들은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무대인사 맛집’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서도 차원이 다른 관객 서비스를 기대케 한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의 라미란, 제보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경찰 박형사 역의 박병은, 수천억을 좌지우지하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역의 이무생, 재민(공명)과 함께 고액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지원했던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탈출과 적응을 고민하는 경철 역의 이주승 그리고 박영주 감독이 참여한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개봉 후 관람층을 확대하며 할리우드 영화 웡카와 함께 극장가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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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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