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히게 된 사연은?...'그랜드 샤이닝 호텔' 스틸 공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1.31 10: 39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 정인선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작가 지망생 정인선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히게 된 사연에 관심이 높아진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로,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메타픽션 드라마.
최근 연이은 티저 영상 공개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 ‘그랜드 샤이닝 호텔’ 측이 31일(수), 정인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인선이 연기할 유아영은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여자. 출판사 직원으로 여전히 작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던 유아영은 어느 날, 짝사랑하던 직장 상사 ‘송우빈(이지훈 분)’이 소설 속에 갇히게 되면서 뜻밖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정인선은 수줍은 미소로 풋풋한 짝사랑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짝사랑하는 이지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흘끔흘끔 곁눈질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한눈에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연쇄 살인마의 타깃이 된 짝사랑남 이지훈을 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해결사로의 변신이 담긴 스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인선이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는 노트북으로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정인선의 등장으로 소설 속 연쇄 살인 사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그랜드 샤이닝 호텔’ 제작진은 “짝사랑하는 이지훈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뒤 사건을 해결해나갈 만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와 정인선의 싱크로율이 상상 이상이다”라고 귀띔하며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작품 내외에서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는 정인선만의 ‘유아영’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써치’,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2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2월 11일 일요일에는 밤 10시 50분 tvN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또한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는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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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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