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가 ‘퍼포먼스 명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29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지난 22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가 첫 등교를 앞둔 멤버들의 설렘과 긴장을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그린 데 비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TWS의 안무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화창한 하늘 아래 시원시원하게 군무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다리를 360도 회전시키는 도훈의 브레이킹 댄스 도입부로 초반부터 시선을 붙잡는다. 이 외에도 청량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아우른 입체적인 퍼포먼스, 가사를 활용한 재치 있는 안무 등이 인상적이다. 현란한 대형 변화와 가사를 형상화한 동작,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 등이 어우러져 ‘퍼포먼스 맛집’ 영상이 완성됐다.
TWS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TWS의 퍼포먼스 관련 영상에 “춤도 예쁘고 구성도 레전드다. 노래에 한 번, 춤에 두 번 빠졌다”, “은근 어려운 안무인데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게 정말 대단하다”, “연습량이 보일 정도로 감탄스럽다. 역시 플레디스 보이그룹”, “칼군무 난리 난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TWS는 지난 22일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올해 K-팝 최고 기대주’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Sparkling Blue’는 역대 K-팝 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10위권(8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공개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TOP 100’ 실시간 차트(28일 첫 진입)에 랭크됐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