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美 LA 자택에 좀도둑 침입..피해는 없다"[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1.29 20: 50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이 강도가 침입했다.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현지시각) 외신은 ‘오징어 게임’의 스타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법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강도 피해가 있었다. 강도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미닫이 유리문을 부쉈고, 사건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무엇을 도난 당했는지, 그 물건들이 얼마나 가치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 경찰은 이병헌이 집에 도착하면 소지품들을 살펴 분실물에 대해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5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2023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배우 이병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5 /soul1014@osen.co.kr

경찰은 “이것이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고 있는 강도들 중 한 명의 소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이병헌 씨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사실이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리나 웨이스도 집을 비운 사이 자택 절도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리나 웨이스가 외출 후 강도가 침입,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지난 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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