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사랑스러웠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최근 개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최근 컴퓨터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한 일본 결혼식 사진 (결혼식 사진 1~2년 있다가 데이터 확인하는 거 국룰이죠?)"이라며 여러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이지훈과 함께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야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잘 나왔어서 너무 기뻐요"라며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라 식장은 2달 전 드레스도 1주일 전에 고른 준비 기간이 짧은 결혼식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완벽했던 순간들"이라며 회상했다.
특히 아야네는 "한국에서 못 해서 아쉬워 했던 나를 위해 비용이 좀 나가는데도 야외식을 허락해준 남편에게 고마웠던 마음이 사진 볼 때마다 올라올 것 같아요"라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아야네는 "근데 사실…. 화려한 결혼식, 예쁘게 나온 사진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하고 감사한 것은 만난지 100일보다 만난지 300일이 결혼 전보다 결혼 후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사랑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차를 극복, 지난 2021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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