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노량' 촬영 후 3kg씩 빠져..이젠 주연, 감기 걸려도 안돼" [화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1.23 18: 02

배우 안보현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를 통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안보현은 1월 26일 드라마 <재벌 X형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
안보현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에서 이순신 장군의 장남 '이회'역을 맡았다. 그는 "제가 나온 장면은 7월 제일 더울 때 촬영했거든요. 촬영 끝나면 2~3kg씩 빠져 있더라고요. 사극을 보면 신분이 높을수록 장신구도 많이 하잖아요 . 선배님들은 저보다 훨씬 힘드셨을 거예요"라며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안보현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재벌 후계자 '장근원'역을 맡으면서다. 그는 이번 <재벌X형사>에서 형사가 된 재벌 ‘이수’ 연기는 동안 이전 작품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가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재벌 역할을 했고, <마이 네임 >에서는 형사 역할도 해봤잖아요. 두 캐릭터의 장점을 잘 뽑아내야겠다고 생각했죠. 무엇보다 연기하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어요.”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연기에 있어서 더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주연을 맡기도 하잖아요. 그럼 감기에 걸려도 안 돼요. 제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드러내면 현장에 있는 분들 사기가 저하될 수도 있고요. 물론 작품이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다들 이걸 생업으로 하는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도 커졌어요 . 조급함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배우 안보현의 솔직한 면들이 담긴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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