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주식회사 정경미' 채널에는 "보증금 2000으로 시작해 월 3억 버는 여성CEO...........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경미는 "제가 마흔 중반에 사업자를 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그 과정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자. 그리고 성공해나가는 스토리들을 담아볼까 한다"고 인사했다.
이후 그는 사무실 내부와 함께 일하는 김미선 이사를 소개했다. 정경미는 "여기가 지금 근무하는 곳인데 사업자를 낸게 작년 말이다. 사업자를 낼때도 모르니까. 필요 서류도 많고 사업장도 있어야됐다. 사실 라이브커머스나 통신판매는 집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우리는 라이브커머스를 할거기때문에 사업장이 있어야겠더라. 그래서 이 사무실을 2000에 110인데 부가세 10% 해서 121만원 내야한다. 관리비는 별도다. 혹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사업장을 내야되겠다 하시면 여기도 10% 붙는다는거. 우리도 몰랐다. 나는 110만원이라고 해서 110만원만 내면 되는줄 알았지.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김 이사님은 원래 알고있던 사이였다. 원래는 캠핑박사였다. 체대출신에 그래서 팩을 잘 박는다. 그런 면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저와 함께 잘 걸려들었다"고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특히 정경미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우리는 프리랜서지 않냐. 예전에는 '개그콘서트'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할때는 이게 계속 우리랑 같이 있을줄 알았다. 근데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무대에 설수있는것도 많이 없고 그래서 나도 뭔가 일을 해야겠다 .꾸준하게, 백세시대니까 뭔가를 내 일터를 찾아야되겠다 해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오래했다. 그때 노하우와 제품 보는 눈도 좀 생기고 해서 이런 회사를 차리면 잘할수있겠다 싶었다. 근데 원래는 이 일을 시작한게 아니다.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서 하다가 여러번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아마 그렇게 생각할거다. 정경미가 하니까 뭐든 다 되겠지 하자마자 잘되겠지"라고 말했고, 정경미는 "안되더라고요. 연예인이 있을수도 있고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어떤분이 사업을 시작할수 있지 않냐. 근데 뭔가 시작할때 맨 바닥부터 시작해야지 맞다. 그렇게 해서 우리 목표라고까진 없지만 하고싶은게 많지 않냐. 그런걸 아이 둘 키워놨으니 해보고싶더라.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우리나라가 될수도 있고 해외가 될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싶다. 꿈은 많고 몸은 하나고. 그래서 방송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시작해야돼?' 궁금하실수 있다. 질문 하나씩 달라. 전문가 아니지만 몸으로 부딪혔으니 도와드릴수있는 부분은 도와드릴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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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식회사 정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