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황보라가 손절(?)한, 강수지♥김국진 '신혼여행지' 어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23 03: 17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의 눈물샘이 폭발한 가운데, 강수지와 신혼여행을 지리산 옥수수투어를 갔다고 밝혀 비난(?)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감정 기복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스튜디오에 김국진도 도착, 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강수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한 것.임산부 황보라를 배려한 선택이었다. 김국진은 “본인이 녹화장 앞까지 왔다가 돌아갔다”며 “사실그저께 그저께 약간 춥다며 방을 따로 쓰자고 해 , 옮길까 걱정한 것”이라 말했다.

계속해서 수민과 원혁의 모니터를 보던 김국진은 운전하는 원혁을 보며 “결혼도 운전이다”며 한 쪽을 지탱하고 운전하는 것이라 했다.이에 모두 “수지언니 없으니까 말을 잘한다”며 폭소했다. 
또 이날 수민과 원혁의 웨딩홀 투어를 공개, 신혼여행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이를 모니터로 본 황보라가 “신혼여행 우린 (아직) 못갔다”고 하자 김국진은 “수지와 나는 가족들과 조촐하게 결혼식했다 신혼여행은 서울에서 지리산으로 가옥수수투어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황보라와 김지민은 “무슨 그런 신혼여행이 다 있나 어떤 신부가 신혼여행하고 싶겠나”며  “속이 답답하다”며 질색팔색, 심지어 황보라는 “최악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그게 아니라 수지가 옥수수를 좋아해서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황보라와 김지민은 “아무리 그래도옥수수 언제든 먹을 수 있지 않나”며 “최악, 옥수수 투어다 절대 옥수수 안 먹을 것”이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김구진은 “아니 수지가 먹고싶다고 했다”며 당황, “수지한테 옥수수투어 좋았는지 진실을 물어봐라”고 했고, 실제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당시 진짜 속마음을 묻자 강수지는 “먼저 제안했다, 내가 옥수수를 엄청 좋아해 강원도 사람인 김국진, 아주 맛있는 옥수수를 찾아보자고 했다”며 “내가 해외는 싫어서 지리산에 옥수수 투어 내가 가자고 했다”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수지야 보고싶다”며 급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김국진은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피하게 된, 원혁과 수민 커플도 흐뭇하게 바라봤다. 4월의 신부가 된 수민의 자태에 원혁은 울컥하며 눈물, 결국 오열했다.이를 김국진도 모니터를 보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최성국은 “저 형이 왜 우냐”며 폭소,김국진도 “남자답게 울겠다”며 본인의 눈물에 자신도 당황해 폭소했다. 김국진은 “점점 눈물이 공감이 됐다”며 눈물샘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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