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현 소속사와 10년째 의리를 이어가는 재계약 체결에 이어 첫 열애설까지 인정하며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세호는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1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올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 두살이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진 여자친구는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조세호와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연내 결혼을 목표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세호는 최근 결혼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때 조세호은 청첩장과 관련된 고민을 전하며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조셉이 왜 그걸 궁금해해요?”, “아니 왜 기사가 안나”라고 말했고, 장나라도 “가시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조세호를 몰아가기도.
또한 조세호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심경을 밝히며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고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요.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여러분들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16일 OSEN 취재 결과, 조세호는 최근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 재계약을 맺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조세호는 이번 FA 시점에 복수의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지난 10년간 성장을 함께 해온 전상균 대표와 신뢰를 기반으로 현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조세호는 2014년 A2Z엔터테인먼트(구 이미지나인컴즈) 전상균 대표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소속사 이적 없이 A2Z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다. 매니지먼트 재계약에 이어 인생 최초 결혼 전제 열애설까지 보도되며 조세호의 ‘꽃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세호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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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