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tvN ‘세작, 매혹된 자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세경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tvn_drama tvN 세작, 매혹된 자들 21:20 1, 2화 연속방송 합니다 많관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컴백작을 열혈 홍보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세작데이!! 보고싶었어 희수야”, ‘너무 너무 기대되는 세작 매혹된 자들 갓벽한 드라마 탄생하기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가수 바다는 “우리 이건 꼭 봐야해”라는 댓글로 신세경을 응원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신세경은 극 중 이인의 ‘망형지우’였으나 엇갈린 사랑을 나누는 ‘천재 내기 바둑꾼’ 역을 맡아 여인 ‘강희수’와 남장여인 ‘강몽우’를 오갈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첫 남장여자 역할에 도전한 그는 “남장하고, 많은 장면을 찍는 게 사실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그래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다”며 “휘몰아치는 전개에 집중하시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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