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난 쿨하지 않고 찌질..사람들 시선 무섭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1.20 21: 17

가수 현아가 강형욱 채널에 출연, 평소 자신의 모습은 "쿨하지 않다"며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20일, 강형욱 개인 채널을 통해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소금아 앞으로도 현아님이랑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 다음에 또 와줘잉! 기다릴게!!!’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로 현아가 출연, 7살 된 반려견과 함께 출연했다. 현아는 자신의 반려견 김소금을 소개,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 빛과 소금에서 소금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반려견과 인연에 대해선 “아기 때 가정분양을 받았다 콧등에 털이 안 났다고 혼자 남아있던 아이, 나에게 안겨 50분가량 자길래 데리고 왔다”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현아는 “사실 마음에 준비 완벽한 상태에서 만나지 못해 좋은 주인이 되고 싶어서 뵙고 싶었다”며소금이 자랑 타임이 그려졌다. 개인기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자랑할 것이 있는지 묻자 현아는 “내가 생각하기에 천재견 같다유치원도 보내보니 가르쳐줄게 없다고 오지말라고 하더라”며 “교육영상에서 습득력이 빠르더라”며 반려견 자랑에 푹 빠졌다.
계속해서 강형욱은 현아의 고민을 물었다. 반려견과 케미가 좋은건지 궁금하다는 것. 강형욱은 “바쁜 현아, 반려견도 성격을 보면우리가 일방적으로 보지 않나 이걸 개들이 무서한다”고 했다. 이에 현아도 “저는 이게 아직도 불편하다”고 했다.
하지만 반려견을 보면 안심이 된다는 현아는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며 광고 촬영할때 소금이가 앞에서 돌아다니면 안정감을 느껴, 떨어져있는 걸 싫어해 항상 같이 있는다”고 했다.
그렇게  반려견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현아. 이에 강형욱은 “의지해도 될만한 반려견 현아를 잘 봐주라고 오늘 한 바퀴 돈 것 같다”고 귀여워했다. 그러자 현아는 “아임낫 쿨, 약간 찌질하기도 하다”며 솔직, 강형욱은 “보통 24시간 붙어있으면 안 떨어지는데 의존이 안 되는 개, 한 마디로 환상의 짝꿍이다, 강하게할 것 없이 지금대로 키우면 된다”며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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