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매니저가 현아의 실제 성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강형욱 개인 채널을 통해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로 현아가 출연, 7살 된 반려견과 함께 출연했다. 현아는 자신의 반려견 김소금을 소개,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 빛과 소금에서 소금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또 반려견에 대해 현아는 “소파의 각을 알아 어디가든 당당한 자세를 보여준다 지금도 전혀 의지하지 않는다”며“물이 필요하면 발로 그릇을 친다”며 웃음, 강형욱은 “주인을 닮는데 성격이? 요구적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현아는 “제가 요구적인가요”라며 지금까지 쭉 함께 한 매니저에게 돌직구로 질문을 던졌고, 매니저는 “안 닮았다고 할 수 없다 요구하는건 똑같다”며 웃음, 현아는 “저는 정확히 요구사항을 말한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현아의 반려견을 보며 “주인닮아 장기와 재능이 많다”며 특이한 점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현아는 “싸우는 걸 싫어해언성 높아지는 것도 안 좋아한다, 싸우지말라고 화를낸다”며 바로 장난을 걸었다. 하지만 반려견에 아랑곳하지 않자 현아는 당황하며 “나 왜 나왔죠? 모든게 괜찮은 아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