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새롬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20일 '나는 김새롬' 채널에는 "새롬언니의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 모델이 알려주는데 이걸 참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새롬은 "제가 18~19살때 데뷔했다. 그때 그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약 20년동안 10대, 20대, 30대를 거치면서 어떤 관리를 해왔는지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언니만 믿고 따라와. 언니가 그동안 수억 쓴거 너희는 한 몇백 안에서 끊을수있게 시행착오를 다 줄여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몸매 관리법에 대해 그는 "솔직히 20대 초중반에는 괜찮다. 드시고싶은거 드시고 운동 사실 그때 안해도 된다. 내가 골프나 테니스 이런것처럼 기능적으로 점수를 잘 내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게 아니라면 내 몸을 위해서 굳이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몸 예쁘다. 먹는것도 다 먹어도 된다. 저녁만 굶어도 빠지지 않냐. 상관 없다"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근데 문제는 20대 후반이다. 27, 28, 29 이때부터 내 몸도 살이 찌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딱 29살부터 레깅스위로 살이 뽈록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는거다. 이건 진짜 청천벽력같은 소리다. 이때부터는 운동을 시작하셔야한다. 밥은 많이만 먹지 않으면 된다. 근데 여기서 갑자기 30대가 되면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하기 시작한다. 집밥 또는 일반식을 먹으면 내 몸이 살이 찌기 시작하는거다. 너무 무섭지?"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30대 초반이 되면 운동과 식단을 안 할수가 없는 그런 몸이 돼 버린다. 30대 중반이 되기 시작하면 이제부터는 세끼먹으면 큰일난다. 두끼중에 한끼는 저는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다. 너무 슬프지? 근데 만약 내가 그날 저녁에 술 약속이 있다, 그러면 저는 내내 굶는다. 그 술약속에 가서 탄수화물을 맥주로 대체하고 안주같은것도 단백질 위주의 양념이 많이 되지 않은 안주로 단백질을 충당한다. 그렇지 않으면 뚱뚱해진다. 너무 무섭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정리를 해주겠다. 20대 후반에는 먹는거 운동하는거 뭐든 상관없는데 운동을 시작해라. 30대 초반부터는 식단도 시작해라. 운동 필수. 30대 중후반부터는 일반식을 없애야한다. 내 일반식은 다이어트식이 이제부터 일반식이 되는거다. 유산소를 겸한 운동 꼭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락간다. 말로는 쉬운데 실질적으로 하는게 어렵다. 안다. 근데 내 몸이 불어나고 몸무게 앞자리 바뀌고 나면 새롬언니가 한 말이 운동이 불가피하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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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김새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