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PEX(이펙스)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뜬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2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BS 음악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일본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FANTASTICS from EXILE TRIBE)와 컬래버레이션 신곡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 무대를 펼친다.
‘CDTV 라이브! 라이브!’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에서 방영되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브,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펙스는 최근 일본 최대 프로 댄스 대회 ‘D리그’ 23-24 시즌의 앰배서더로 함께 발탁된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와 테마송 ‘Peppermint Yum’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풀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D리그’ 개막식에서 ‘Peppermint Yum’ 퍼포먼스를 선공개하고, 지난달 음원을 정식 발매한 이들은 음악 방송에서는 최초로 합동 무대를 공개하며 컬래버레이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임에도 다분야를 장악한 이펙스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펙스는 오는 2월 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요코하마까지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를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현지의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과 후지 테레비(후지TV) 음악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POP HOUSE’(케이팝 하우스)에 출연하고, Mnet Japan(엠넷 재팬)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EPEX FeedZ’(이펙스 피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So We are not Anxious’를 성료했다.
올해도 이펙스는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월 일본 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요코하마를 순회하는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를 개최하며, 3월에는 홍콩과 대만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