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이효리 꺾고 첫 1위..대선배 이기니까 좋냐더라" ('레드카펫')[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1.20 00: 32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변함없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오랜만에 컴백한 B1A4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요계에서 14년째 톡 쏘는 청량감을 담당하고 있는 B1A4가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으로 ‘이효리의 레드카펫’ 무대에 올랐다. B1A4는 인사를 하기 전 빨간 불이 들어온 카메라를 찾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B1A4와 이효리는 ‘이게 무슨 일이야’로 인연이 있었다.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로 1위 후보에 올랐는데 상대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였다. 그런데 우리가 1위를 하게 됐고, 인사를 드렸더니 보자마자 ‘1위 하니까 좋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란 인간은 변함이 없다. 대선배 꺾고 1위 하니까 좋았냐”고 물었고, B1A4는 “좋긴 좋았다. 좋은 걸 나쁘다고 할 순 없다”고 웃었다.
군백기를 보내고 컴백한 B1A4. 이들은 “연습생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에너지가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며 “아직 청량이 가능하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효리로부터 엔딩 포즈 등을 전수 받으며 컴백 활동에 힘을 얻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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