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한 배우 지승현이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시대의 영웅에 대해 이야기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지승현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은 내달 중 예정으로, 방송일은 미정이다.
지승현은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에서 양규 역으로 열연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승현은 고려의 숨겨진 영웅 양규 장군으로 분해 단 한 명의 고려 포로를 구해내겠다는 희생 정신과 다시는 거란이 고려를 침략하지 못하게 하려는 처절한 사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지승현은 2차 전쟁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양규 신드롬’을 일으켰고, ‘흥화진 전투’부터 ‘곽주성 탈환’, 게릴라 전투를 통해 전쟁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군의 역량과 기백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양규 장군이 지승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반응을 얻을 정도로 흡입력 높은 연기력을 보여준 지승현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잊혀진 영웅’ 또는 ‘시대의 영웅’으로 불리는 양규 장군으로 열연한 지승현이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는 만큼 해당 회차는 양규 장군을 더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