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쇼콘(SHOW-CON)을 통해 솔로 데뷔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 16일 펜타곤 후이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콘 'HUI 1st Mini Album 'WHU IS ME : Complex' SHOW-CON'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후이의 첫 솔로 데뷔 기념으로 열린 쇼콘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공연에서 후이는 첫 솔로 미니 1집 'WHU IS ME : Complex'(후 이즈 미 : 콤플렉스)의 타이틀곡 '흠뻑'으로 에너제틱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오프닝을 열었다. 후이는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콘서트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후이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함께 근황을 공유하고, '퀴즈쇼' 코너로 재미를 선사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Shut Down'과 'Pink Venom'을 후이만의 스타일로 편곡,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펜타곤의 미니 11집 수록곡 '소년감성', '자기계발서'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꽉 채워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로 단숨에 쇼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또 후이는 진혁과 'Cold Killer', 펜타곤 우석과는 'OASIS', '봄이 오면 겨울은 지나가'의 특별한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뒤이어 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후이는 'You are' 무대를 마지막으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85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후이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기대도 많이 했고, 설레기도 했지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할 시간이 많으니 다 같이 재밌게 즐기면서 보냈으면 좋겠어요. 찾아와 주신 유니버스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고 싶어요"라고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솔로 데뷔 기념 쇼콘인만큼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시키며 후이만이 할 수 있는 대체 불가의 콘서트임을 증명했다.
펜타곤 후이는 이번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콘 'HUI 1st Mini Album 'WHU IS ME : Complex' SHOW-CON'을 통해 관객 약 500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맞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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