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MBC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 출연해 김남주, 차은우와 호흡을 맞춘다.
차수연의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배우 차수연이 MBC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차수연은 극중 금 갤러리 관장 윤혜금 역을 맡았다. 윤혜금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과 둘이 살고 있지만 비혼모인지 이혼녀인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로 속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 차수연은 기존 캐릭터들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해 '열두밤, '운명과 분노', 굿 캐스팅', 연애는 귀찮 지만 외로운 건 싫어, 사생활, '러브씬넘버#' 영화 별빛 속으로, 요가학원; 화차, '길위에서, '사라진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올해 3월 MBC 금토 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막바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