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준호는 2024년 김지민과 재혼과 아이운이 들어왔다며 기뻐했다. 이동건 역시 재혼과 아들운이 있다는 사주에 신기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준호를 만난 이동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법당.
두 사람이 점술가를 만났다. 특히 이동건은 처음 법당을 찾았다는 것. 모니터를 본 이동건 모친은 “천주교는 원래 저런거 보면 안 된다”며 깜짝, 토니모는 “안 되는거 없다”며 흥미로워했다.
두 사람을 보자 점술가는 “진작 좀 오시지 그러셨나”며 안타깝게 바라보더니, 김준호를 향해 점술가는 “2021년부터 귀인의 운이 있다”며 “귀인을 옆에 두고도 마무리르 못 짓는다”며 여자친구 김지민이 귀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2024년 결혼해야한다 내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었다”고 했고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결혼하면 가을 생각했다”며 화색을 보였다.
점술가는 “아이 운도 들었다 내년 2024년과 내후년 2025년”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내 인생에 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연년생이라니”이라며 겹경사에 행복해했다. 점술가는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계신 분과 결혼 하셔라”며“그렇지 않으면 또 이혼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결혼궁합도 찰떡궁합이었다. 점술가는 “(김지민과) 결혼하면 이혼안할 것”이라고 했고, 실제 찰떡 붙어있는 종이사주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현재 ‘미우새’와 ‘돌싱포맨’ 프로그램에서 고정인 걸 걱정하자, 점술가는 “(미우새보다 )돌싱포맨은 잘릴 것”이라 대답, 김준호는 “너라도 2024년에 들어갈래?”라며 이동건에게 물었고 이동건은 “제 사주 좀 보고 생각하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동건의 사주를 보기로 했다. 점술가는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이동건을 보며 안타까워하더니 “좀 슬프다”고 했다. 이동건에 대해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고 눈물, 이동건은 고개를 숙였다. 점술가는 “마음으로 탁 그 감정이 느껴졌다”며 종이사주를 진행했다.
점술가는 이동건에 대해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근데 운을 많이 놓쳤다”고 언급, “그 뒤로 계속 일어서지 못하고 같은 자리를 20년 간 맴돌았다”고 했고 이동건은 “너무 정확한 표현”이라고 했다.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까지 많은 걸 잃었다 ,헤아릴 수 없다”며 “제가 너무 미숙했기 때문”이라 했다. 이동건은 “예로 작품 2개 중 선택 안 한건 대박나고 내가 선택한건 잘 안 됐다이상하게 고민하고 신중해도 비 사이로 막가, 내 결정은 딱 정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기다린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 왔다는 것. 이동건은 “난 여기까지인가 싶어, 이제 안 기다리게 됐다”며 “세월이 나를 변하게 했다”며 마음을 내려놓게 됐다고 했다.
또 점술가는 이동건에 대해 “굉장히 자존심 강해 모아니면 도”라며 “주관도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라며 이동건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래서 많이 외로울 팔자라는 것. 이동건은 “내 머릿 속에 계신 것 같다”며 소름돋아했다.
점술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감옥에서 도 닦으셨다”며 “죄 지은 게 없는데 죗값을 치른 것, 슬픈 일도 많아 그 마음 세상 누구도 몰라줬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했다. 점술가는 이동건에 대해 “다 네가 나쁜놈, 네가 못 됐고 지독한 놈이라고 그랬다. 그래서 이동건도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했고, 이동건은 “명치를 팍 찔렀다”며 놀랐다. 점술가는 “근데 스스로 닫으면 안 된다. 과거의 이동건 필요없다. 지금부터 다시 일어서서 처음부터 다른 삶을 살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점술가는 이동건에 대해 “내년 운기를 본다면 3.4.5월 봄부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이 문이 열린다”며 특히 “2024년 드라마 들어온다 6,7월에 빵 뜰일이 있어, 단, 완전히 다른 역할 해야한다”며 악역을 하라고 조언했다. 점술가는 “아주 무서운 악역 데뷔를 해라 정말 잘할 것이 보인다. 사람들이 놀랄 것”이라며 “어쨌든 좋은 운, 46,47세도 또 정점을 찍을 운이 들어온다”고 했고 이동건은 “이제 없을 줄 알았다. 명확하게 말씀해주셔서 좋다”며 안도했다
점술가는 “2024년은 귀인도, 이성도 있다”며 여자운까지 언급, “하지만 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는 않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동건에 대해 “지금 결혼생각 없지 않나 여자를 돌같이 본다”고 했고 이동건은 또 한번 소름돋아했다. 점술가는 이동건에 대해 “50세가 넘어서 결혼운이 오긴 올 것 그런데 사업하는 여자 만나라”며 “연예인 안 돼, 연예인 만나면 4~5번 이혼할 것”이라고 조언, “50세 만나는 사업하는 여자 만나라, 그 분이 재혼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이동건도 “그럼 더 좋다”며 미소지었다.
특히 이동건은 “우연히 관상도 봤는데 아들이 보인다고 했다”고 하자 점술가도 “아들이 있다 늦둥이 아들이 보인다”고 했다. 심지어 “귀한 아들”이라고 해 이동건을 솔깃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동건이 “50세 아들 낳는거 괜찮나”고 걱정하자, 김준호는 “내가 50세다 괜찮다”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예고편에서 이동건은 누군가와 차를 타고 이동, 앞서 어색하다고 했던 아버지였다. 평소 엄한 아버지 그 자체였던 부친과 단 둘이 술 한잔 마시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동건은 부친에게 “오늘 놀래지 않으셨나 아버지와 여행이라도 가자고 해서”라며 어색하게 말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일 대로 꼬인 여행이 그려졌다. 이동건이 부친에게 “아버지와 대화를 해본 기억이 없다”고 하자 부친은 “무슨 얘기해도 넌 안 들었기 때문”이라 말했고, 대화를 나누던 이동건은 급기야 자리까지 이탈한 모습이 그려져 과연 부자사이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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