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신우의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원했다.
14일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신우랑 단둘이 데이트♥ 근데..방학 언제 끝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오늘 방학을 맞이해서 신우랑 집에 하루 종일 있다. 오늘 신우랑 쇼핑 나왔다. 신우가 이제 9살이 되서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도 하고 해야 되니까 책상 쇼핑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신우 아이비리그 보내려고 한다”라며 신우에게 “아이비리그 준비됐냐”라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우는 “아이비리그가 뭐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김나영은 신우를 위한 책상을 구매하기 위해 한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 완벽하게 아이들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장을 구경한 김나영은 “너무 예쁘다”라며 “이런 방에서 지내는 애들이 있냐. 나 이런 집에서 살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자라면 꿈을 막 키울 수 있을 거 같지 않냐”라며 신우의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꿈꿨다.
다른 방에는 수납이 많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김나영은 “이렇게 수납이 자기 방이 되면 정리정돈 하는 습관이 생긴다”라며 생활 습관 교육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다.
또 시야를 차단하며 독서실처럼 꾸며진 공부방을 본 김나영은 “집중하기도 더 좋다. 이건 바로 아이비리그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공부하면 잘 될 것 같다. 기운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공간을 구경하던 김나영은 신우가 자연스레 공부 책상으로 향하자 “자연스럽게 책상으로 간다. 아이비리그로 가는 첫 걸음 아니냐. 아이비리그가 뭔지도 모르는데 내딛었다”라며 신우에게 영어 책을 읽어보라고 했다. 이에 시우는 “위얼 인 어 북”이라며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냈고, 김나영은 “아이비리그 합격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이후에도 김나영은 “(신우가) 아이비리그 가면 저는 바로 강연 다닐 거다. ‘아이비리그 보내는 법’ 해서 강연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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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의 nofilter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