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정민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다.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약칭 ‘이만갑’)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김성민 대표의 탈북기가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이정민이 함께한다.
20년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북한의 자유를 외치고 있는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가 출연, 북한에서 잘나가는 인민군 대위였던 그가 삼촌 때문에 탈북을 결심한 이유부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탈북 여정까지 김성민 대표의 사연을 ‘이만갑’에서 이야기해 본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정민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MBC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 MBN ‘애들입맛-동치미’, TV조선 ‘위기탈출 생존왕’, 한경 arteTV ‘아트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 및 MC로 출연하며 능숙한 진행 솜씨와 솔직 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최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스파 숍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정민에게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민이 출연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