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에서 미노이가 크러쉬를 향한 팬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홈즈’에서 미노이가 크러쉬를 언급했다.
이날 로꼬와 미노이가 출연, 두 사람 같은 회사인데, 미노이가 입사 3개월차임에도 로꼬와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했다.알고보니 미노이는 97년생, 로꼬는 89년생이라는 것. 이에 장동민은 “난 79년생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반말 폭격기로 알려진 미노이에게 양세형은 “원래 그렇게 예의가 없나”며 기습 질문, 미노이는 “반말은 콘셉트다”고 말했다.이어 미노이는 장동민과 함께 반말 대결을 펼쳤다. 장동민은 “몽둥이 어딨나”며 단번에 미노이를 K.O시켰다.
또 이날 로꼬에게 뮤즈가 있었는지 물었다. 알고보니 쌈디 팬이었다고. 로꼬는 “공연도 가고 그랬다”며 데뷔 후 친한 형, 동생이 됐다고 했다.
이에 미노이는 “저는 크러쉬 오빠를 너무 좋아해 공연 관람도 했다”며 “실제로 아직 못 만났다”고 했다.심지어 20세 때 DM 보냈다는 미노이는 “목표는 3년 안에 오빠랑작업하고 싶다고 해, 그때 같이 작업 한번 하자고 답장 왔다”면서“’답장을 하다니’ 이러면서 설렜다”며 팬심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지지난주 크러쉬가 게스트로 나왔다고 하자 미노이는 “크러쉬랑 같이 야외 나가면 100개도 매물 본다”며 팬심을 폭발, 이에 모두 “연락달라”며 두 사람의 투샷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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