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과 방탄소년단(BTS) 진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이연복은 자신의 SNS를 통해 "BTS 석진이가 시간 날 때 담근 술을 몇 병 안 될텐데 주변 소중한 지인들한테 선물로 나에게까지.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생각해 주니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 만든 전통주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연복은 지인들과 함께 해당 전통주를 즐긴 인증샷을 남기기도.
이어 이연복은 "소중한 모임에서 같이 조금씩 마셨는데 다들 묵직하고 도수가 조금 있는 것 같고 너무들 좋아한다"라면서 "석진이한테 다들 고맙다는 인사 전한다고 한다. 고마워 석진. 이름도 이쁘네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연복과 진은 과거 함께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우정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연복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우 친하다. 진이 집에 자주 놀러 오곤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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