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실내서 전자담배 흡연→사과.."과태료 납부 예정"[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1.11 15: 19

NCT 해찬이 실내 흡연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지난 10일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NCT127 공식 채널에는 'Be There For Me'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찬의 실내 흡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됐다. 영상 일부에서 해찬이 전자담배로 보이는 물건을 입에 가져다 댔다가 떼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기 때문.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NCT DREAM(엔시티 드림) 정규 3집 ‘ISTJ’ (아이에스티제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타이틀 곡 ‘ISTJ’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MBTI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ISTJ인 상대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졌다는 ENFP의 자신감에 찬 이야기를 담았으며, NCT DREAM의 에너제틱한 매력도 만날 수 있다.NCT DREAM 해찬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7.17 /jpnews@osen.co.kr

이에 일각에서는 해찬의 손에 들린 것이 전자담배인지 아닌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해찬을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다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찬의 실내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금일(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해찬이 속한 NCT127은 지난달 겨울 스페셜 싱글 'Be There For Me'를 발매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지난 10일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금일(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입니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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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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