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에서 자이언티 핑크가 망언으로 노래 점수가 깎이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공개사과해 웃음짓게 했다.
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에서 노래 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분위기를 몰아 '놀던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다. 먼저 도전100곡 문제가 진행, 이정현의 '와'란 곡을 불러야했고 레이나가 마이크를 잡았다. 뒤늦게 나온 이지혜도 상대팀이지만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며 흥을 돋우었다.
다음은 아이브 노래가 나왔고, 자이언티핑크가 "I'M 장원영"이라 말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이브에 사과해라"며 폭소, 자이언티핑크는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나르샤는 "건의사항 있다, 본인 장원영 발언, 마이너스 없는 거냐"고 했고 MC는 "인정한다 10점 마이너스다"며 "가사에 없는 걸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짝꿍팀은 190점, 언니팀은 100점대 점수 차이가 났다. 금세 한 문제 차이로 따라잡은 것. 하지만 블랙핑크 지수의 '꽃' 노래가 나왔고, 자이언티핑크가 도전, 멤버들은 "언니가 지수다"고 했다. 이에 자이언티 핑크도 "나 지수야?"라고 말하며 도전, 이내 다시 지수란 발언에 탈락해 웃음짓게 했다.
게다가 분위기는 190대 200으로 언니팀이 역전했다. 이에 자이언티 핑크는 "마이너스 10점 저 때문이냐"며
장원영 발언으로 감점된 것을 안타까워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