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이준호와 깜짝 전화 연결했고, 안세하 아내 전은지가 팬심을 폭발해 웃음짓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안세하는 전역한 지인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뒤늦게 들어온 아내는 갑자기 손님 초대에 깜짝,하지만 이내 “진짜? 잘했다”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화려하게 세팅한 모습. 마침 누군가 도착했다. 배우 도상우와 우범진, B1A4 산들이었다.알고보니 연기 리딩팸이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풀세팅한 이유를 알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전역한 산들을 위해 파티를 시작했다. 산들은 “소집해제다”며 인사, 모두 “인생 제2막을 축하한다”며 술잔을 기울였다. 산들은 “형수님이 생각하는 외모 순위를 알려달라”며 배우들의 자존심을 걸었다. 아내 전은지는 원래 팬이었다는 배우 도상우를 1위, 2위는 산들이라고 해 안세하에게 충격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안세하는 ‘킹더랜드’를 함께 찍은 이준호와 통화를 시도했다. 이준호가 전화를 받자 아내는 “너무 팬이다 ‘드라마’ 보고 또 본다”며 팬심을 폭발, “SNS 사인 올리니 동네에서 부럽다고 난리났다 ‘은지누나’라고 써서 잠 못 잤다”며 성덕모드를 보였다.
이에 이준호는 “형이 더 멋지다”며 안세하의 기를 올려주자 안세하 아내는 “아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그러면서 아내 전은지는 “우리집 놀러오면 고기 맛있게 구워드리겠다”고 했고, 안세하는 “나한테 리액션과 많이 다르다”며 섭섭해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