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LG 캡틴' 오지환과 성덕 넘어 '훈훈' 우정..."앨범 발매 축하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1.07 12: 38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야구선수 오지환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베이커리 SNS에서는 "행복한 선물 되셨길 바란다"라며 야구선수 오지환이 직접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 도안을 공개했다.
해당 케이크에는 "고맙고 아름다운 창민형에게. 20&2 congratulations! 무적엘지 지환"이라는 문구와 함께, 무대 의상을 입고 있는 최강창민의 모습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오지환의 모습을 본뜬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2'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동방신기 정규 9집 앨범명으로, 동방신기 앨범 발매와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오지환의 마음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최강창민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오지환이 속한 LG 구단의 29년차 '찐팬'임을 밝혔다.
당시 최강창민은 “콘서트 앨범 홍보도 없이 오로지 오지환 선수 뵈러 인사드리러 왔다”라면서 “실제로 가까이서 뵙는건 태어나서 처음,오늘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다 이뤘다 행복하다”라고 감동했다.
이후 최강창민은 오지환에게 팬심이 폭발, 우상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 했다. 그의 강렬한 눈빛에 김숙은 “(애정행각) 편집 많이된 것, 현장은 더 심했다”고 말했을 정도. 실제도 두 사람이 번호를 교환했다고 전하며 “번호랑 눈빛을 수시로 교환하더라, 나 외로웠다 난 신경도 안 쓰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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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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