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밴드 투게더', 전세계 수익 2억↑ 달러…입소문 장기 흥행 [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1.07 09: 45

 2024년 새해 극장가를 신나게 터뜨리고 있는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이 글로벌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했다.
7일(한국 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월드 와이드는 총 2억 9만 2335달러(2633억 2151만 286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트롤: 밴드 투게더'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38만 9745명이다. 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북미에서 9956만 335달러(1310억 2140만 860원), 해외에서 1억 53만 2000달러(1323억 11만 2000원)의 흥행 수익을 냈다.
이 같은 국내외 흥행 기반은 관객 입소문이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2%부터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3사 평점 역시 CGV 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2점 등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실관객들은 “색감도 예쁘고 캐릭터도 너무 귀여움”, “아이와 같이 봤는데 같이 즐겁게 봤다! 또 보고 싶음”, “시리즈를 좋아하면 무조건 봐야 하고, 시리즈를 안 좋아해도 무조건 봐야 함. 너무 좋은 영화다. 제발 영화관에서 봐주세요”, “역시 즐거운 음악과 춤으로 가득합니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2억 달러 흥행부터 국내 38만 관객 돌파까지 흥행의 정석을 보여준 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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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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