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오프닝곡 가창자로 나선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달 기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여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웹툰을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다. 일본 도쿄MX(TOKYO MX)을 통해 방영되며 애니메이션 음악의 대가로 알려진 사와노 히로유키가 곡 작업을 담당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의 오프닝곡 'LEveL'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불렀다. 이 음원은 '나 혼자만 레벨업' 첫 방영일인 7일 0시(이하 한국시각) 선공개되며, 'LEveL'을 비롯해 총 5곡이 실린 싱글은 24일 발표된다.
'LEveL'은 다크하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로 주인공의 강인함을 표현한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리듬과 박진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보컬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도 크다.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의 PV 영상을 통해 'LEveL'의 음원 일부가 공개됐는데, 이때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사와노 히로유키의 오프닝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