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남다른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백지영도 먹고 눈 돌아간 수원 쫄면 맛집'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백지영이 쫄면, 군만두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내일 수원에서 공연이 있다. 얼마 전에 메이크업 한 친구에게 쫄면과 만두 얘길 들었다. 배달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검색해보니까 본점이 수원이더라. 마침 공연도 있으니까 와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내일 공연이 있는데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 맛있게 먹으면 괜찮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먹방 후 반응에 대해 "나는 대식가가 아니다"라며 "나는 뜨겁고 국물 있고 그런 걸 좋아한다. 칼질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지영은 양배추가 가득 든 쫄면을 받고 행복해했다.
백지영은 군만두를 먹으며 자신만의 소스 레시피로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를 배합해서 넣었다. 백지영은 "쫄면과 군만두를 현장에서 먹으면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바로 한 입 먹고 행복함에 몸서리 쳤다. 백지영은 "쫄면이 점도가 너무 좋다. 양배추를 아끼지 않아서 끝에 단맛이 있다"라며 "집에서 시켜 먹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며 감탄했다.
또 갓 나온 뜨끈뜨끈한 군만두를 손으로 집어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너무 뜨겁지만 이건 손으로 먹어야 맛이다"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나는 잡스럽게 많이 들어간 거 싫어한다. 딱 있을 것만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김밥을 맛보고 "엄마 김밥이다. 초등학생때 엄마가 소풍갈 때 싸준 김밥"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40년 전인가"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당황해 "맞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만둣국을 먹으며 "진짜 탄수화물 폭탄이다"라면서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궁합이 너무 좋다. 이거 먹고 이거 먹으니까 또 이걸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음식 총평에 대해 "여긴 내가 아는 맛인데 제일 맛있는 집이다"라며 "이건 무한 카오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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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