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해 5월 그룹 오메가엑스의 변호인을 고소한 것에 대한 입장을 추가로 밝혔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현재 오메가엑스 11명의 멤버와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오메가엑스 측의 변호인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 당시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공중파 방송에서까지 강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노종언 변호사 및 서주연 변호사에 대해 지난해 5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관계자의 증언, 증인, 사실 확인서까지 제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출석 및 진술에 응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파이어 측은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접수, 같은 해 11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추행 피해 등을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소송에서 승소한 후 지난 달 종합 IP 제작 그룹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전히 템퍼링 의혹을 두고 대립 중이다.
이하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오메가엑스 11명의 멤버와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기자회견 당시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공중파 방송에서까지 강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노종언 변호사 및 서주연 변호사에 대해 지난해 5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관계자의 증언, 증인, 사실 확인서까지 제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출석 및 진술에 응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선처하지 않을 것입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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