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규현, 장르적 도전한다..안테나서 뜻깊은 새 출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1.05 08: 06

가수 규현이 다채로운 '규현 감성'이 담긴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5일) 0시 공식 SNS에 규현의 EP 'Restart'(리스타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Restart',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Rainbow'(레인보우),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 등 신보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신보에는 앨범명과 동명으로 리드미컬한 록 베이스가 기반인 'Restart'를 시작으로 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천천히, 느리게', 피아노 선율 위로 섬세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구성의 팝 발라드 'Rainbow'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된다. 특히 따뜻한 분위기의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에는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탄탄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 록 장르다. 규현이 기존에 선보여 온 발라드와 달리,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신선함을 자아낸다.
'Restart'에는 앨범명처럼 안테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겼다. 규현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감성 발라드부터 팝 록 등 장르적 도전이 돋보이는 곡들을 신보에 수록해 한층 깊고 정교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안테나에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유희열과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참여해 새로운 색깔을 덧입혔다.
규현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Restart'를 발매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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