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새해를 맞이해 깜짝 다짐을 전했다.
4일,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개인 채널을 통해 새해 작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오프닝부터 진태현은 “턱실종사건”이라며 웃음, “나 왜이렇게 살이 빠졌지?”라며 놀랐다. 이에 박시은도 “얼굴이 세모다, 역삼각형.몸이 역삼각형이 되어야지 얼굴이 삼각형이 되면 어쩌나”며 폭소,“내가 (상대적으로) 자꾸 동그랗게 보인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새해를 맞이해서 두 사람은 “작심삼일 중”이라며 언급, 진태현은 “최초고백이 있다,젤리를 끊었는데 새롭게 맛들인 건강한 젤리가 있다”며 “바로 작년 12월부터 곤약젤리를 시작해 일본에서 공수했다, 사실 스텝이 처음줬고 먹어보고 너무 맛있더라”고 했다.그러면서 “원래 과감하게 곤약젤리도 끊으려고 했는데 작심삼일 만에 먹어버렸다”며 웃음지었다.
진태현은 “난 대국민 약속을 하겠다”며 “난 올해 콜라를 마시지 않겠다, 대신 탄산음료 (아예) 마시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며 웃음 지었다. 박시은은 “지킬 수 있는 걸 해라”며 폭소, “냉장고 한 편에 탄산음료가 한박스, 살을 좀 뺀다며 줄이긴 했지만 늘 몇 캔씩 사오더라 운동하면 꼭 마신다”고 했다.
진태현은 “운동하는 분들 공감하겠지만 자전거 타고 마시는 콜라는 보약같은 존재. 힘든 육체와 정신이 지쳤을 때 신경들이 살아난다”며 억울, 이어 “하지만 올해 진태현은 콜라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대신 카테고리에 사이다는 빼달라, 물론 똑같이 나쁘..아니 보약이다”며 웃음, “혹시 내가 콜라마시면 5만 몇 천명에게 콜라를 다 쏘겠다”고 했다. 진태현은 “하얀보약은 이해해달라 단, 제로 사이다와 그냥 사이다만 이해해달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