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힐링캐 김민철, 풋풋 로맨스 기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1.03 10: 34

배우 김민철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힐링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10화까지 방영된 ‘웰컴투 삼달리’에서 김민철은 제주 바닷가에 살고 있는 돌고래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삶의 보람을 느끼는 돌고래 덕후 ‘공지찬’으로 순수하고 동심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창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7화에서 사라진 돌고래 남춘이를 찾기 위해 혼비백산하며 바닷가에 설치된 망원경 앞에서 허둥지둥 동전을 찾는 어설픈 모습과 달리 10화에서는 우연히 합석하게 된 술자리에서 해달(강미나 분)에게 막말을 하는 친구에게 “젊은 꼰대야”라며 시원한 일침을 날리며 강단 있는 모습으로 박력 넘치는 캐릭터 반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지찬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 해달에게 호기심이 싹트는 지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김민철은 돌고래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캐릭터 ‘공지찬’을 반짝이는 눈빛과 상기된 말투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힐링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지찬과 해달의 풋풋하고 설렘 넘치는 로맨스를 어떤 호흡으로 담아낼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민철이 출연하는 JTBC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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