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배우 이주승이 출연해 최근 이별한 근황과 함께 확고한 싱글라이프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나혼자산다’파로 이주승이 출연했다.
이날 이주승이 출연, '나혼자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에게 여전히 혼자가 좋은지 묻자 그는 혼자살 때 가위눌리 거나 무서울 때 누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걸로 결혼하고 싶진 않다”며 “어차피 죽을 때 혼자가지 않나, 혼자만 슬프다 가자고 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이주승에게 “혹시 연애할 때 여자친구가 결혼생각 있으면? 혹시 1년 내 결혼을 원한다면””이라 묻자 그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대답, “진짜 결혼하자고 하면 전현무 전에 날짜 잡을 것 그런 사람을 이제 물어보고 만나야겠다”고 답했다.혹시 상처를 받았는지 묻자 그는 “혼자가 편하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산지 2년차다”고 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그는 “얼마 안 됐다”고 대답, 전현무는 “여자친구 있었나”며 몰랐던 사실에 깜짝 놀랐다.데이트는 하는지 궁금했던 것. 이주승은 “데이트 잘 한다 비밀 데이트 장소는 소소하게 영화보고 산책한다”며 “근데 각자 집에 갈 때 더 좋다”며 “가끔봐야 애틋하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건 중증, 방송나가면 연애못할 것”이라 걱정, 조현아도 “보고싶어도 보고싶은거 모르나”고 하자그는 “보고있는데 왜 보고싶나”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결혼식이 숨 막힌다고. 이주승은 “사촌동생 결혼식에 사회를 봤다,신혼여행 얘기를 들으니까 숨이 턱 막혔다”며“(황재균, 지연 부부도) 가면이 쓴게 아닌지 싶다”고 대답, 결혼한 친구 손절까지 했다는 소문엔“(손절아닌)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 했다.
혹시 3년 사귄 여자친구가 프러포즈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결혼할 거지만 5년만 미루자고 할 것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하지만 2세 욕심은에 대해선 “아기들은 너무 예쁘다”고 대답, 그러면서 “제 유전자 남기고 싶지 않다 남의 아기들이 귀엽다”며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