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강남 신혼집이 전세라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 기절한 올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To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도본부 멤버들과 함께 한해를 결산해 보는 홍진경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홍진경은 “박휘순 같은 경우 올해 성과가 있었다. 김태호 PD와 엄정화 언니 사이에서 조회수가 어마어마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휘순은 5개월 전 ‘공부왕찐천재’ 채널에 출연해 백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박휘순은 “그 영상 이후로 ‘일 없는 개그맨’ 캐릭터가 잡혔다”고 토로했고, 김인석은 "박휘순의 강남 한강뷰 아파트도 이슈였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그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라면서 "자가냐, 전세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물었다. 박휘순은 "전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일 없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맨날 가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이 없는데도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 살 수 있다"고 말했지만, 김인석은 “그럼 국세청 같은 곳에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휘순은 17살 연하 아내 천예지와 지난 2020년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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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