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전대미문의 '재벌 잡는 재벌형사'의 첫 출동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마이데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벌X형사'의 1차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한층 자극한다.
공개된 1차 티저는 대교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짜릿한 배기음, 도파민을 자극하는 총소리 그리고 경찰특공대 차림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안보현(진이수 역)의 모습을 조명하며 강렬하게 포문을 연다.
이어 안보현은 폭우 속 혈투 끝에 괴한 하나를 제압하는데 그런 안보현에게 '한수 그룹 부회장'이자 형인 곽시양(진승주 역)이 "네가 잡은 그놈 살인범이었어. 너 경찰이 될 거야"라고 말해 극에 파란을 일으킨다.
뒤이어 하루 아침에 경찰이 되어버린 재벌 3세 안보현이 강하경찰서에 첫 출근 현장이 포착됐다.
컬러풀한 오픈카를 타고 정복차림으로 경찰서에 나타난 안보현은 구름 떼 취재진의 셔터 세례를 온몸으로 즐기며 관종력을 뽐내고, 반면 '강력 1팀장' 박지현(이강현 역)은 "훈련도 안 된 민간인, 그것도 철없는 재벌 3세입니다. 분명히 사고 칠 겁니다"라고 호언장담하며, 안보현의 존재를 탐탁지 않아 해 이들의 공조가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리고 첫 번째 변사자 신고와 함께 재벌과 형사의 공조라는 전대미문의 수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흥미를 높인다.
카체이싱, 폭발, 총격, 맨몸 격투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강력 1팀'의 스펙터클한 범인 체포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영화랑은 다르다"라고 으름장을 놓는 박지현과 "똑같던데? 범인 쫓고, 액션 작렬하고, 체포하고, 슬로우"라며 으스대는 안보현의 아웅다웅 신경전이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VIP 전용룸을 마음대로 드나드는가 하면, 전용 헬기를 운용하고, 어마어마한 현금까지 융통하는 등 스케일이 남다른 수사력을 뽐내는 모습. 더욱이 안보현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전 앞으로도 한수의 모든 자산을 이용해서 범인을 잡을 겁니다. 제가 돈도 빽도 안 통하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선언하고 있어, 돈과 권력을 이용해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돈에는 돈, 빽에는 빽'의 원칙으로 소탕할 재벌형사 안보현의 통쾌한 수사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 2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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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재벌X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