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김혜수가 조인성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5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즈는 첫 식혜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모였고, 밥알이 떠야지만 성공이라고 밝혔다. 윤경호는 “5시간하고 20분이 지났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경호는 밥솥을 열었고, 밥알이 떠있었다. 윤경호는 “떴어요”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식혜를 만들면서 윤경호는 “나중에 (정아)누나가 보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식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 염정아를 언급했다.
김밥 코너에 온 차태현은 “맛 살짝 봤어? 괜찮아서 얼린거야?”라고 질문을 했다. 윤경호는 차태현에게 식혜를 건넸고, 맛을 본 차태현은 “너무 맛이 있는데”라고 말하기도. 조인성 역시 “좋아”라며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임주환은 스페셜 메뉴로 콩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까 윤경호가 계산을 해준 손님은 다시 방문했다. 손님은 “아무리 생각해도 계산이 안 맞는 거예요. 동네 총각 그러시면 어떡해요”라며 계산이 이상함을 언급했다. 고기 하나가 덜 찍혀 12불 차이가 났던 것. 손님은 괜찮다며 “(과거) 사장님이 잘못 찍어도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는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식혜 시음회를 제안했다. 손님들의 맛있다는 극찬에 조인성은 “이거 잘하면 잘 팔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어린 시절에 한국에 살았더는 손님은 “어릴 때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다”라며 반가운 표정을 짓기도.
윤경호는 식혜를 알려준 사부 염정아에게 전화를 했다. 윤경호는 “사람들한테 시음을 했다. 딱 좋은가 보다”라며 식혜가 성공적이라고 언급했다.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했다. 윤경호는 “우리가 정아식혜라고 스티커도 붙일 거다”라고 말하기도.
염정아는 “나 지금 혜수 언니니랑 같이 있거든”이라고 말했고, 김혜수는 “자기야 파이팅. 다 들려요”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외쳤다. 과거 명예 알바생이었던 김혜수는 전화를 넘겨 받은 조인성에게 “자기야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담아 말했고, 조인성 역시 “저도 사랑합니다”라고 답하기도, 이를 들은 김혜수는 “거짓말하지마”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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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