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유리가 정호영을 저격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의 가게 오픈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의 가게 오픈 10주년 특별 행사 두 번째 손님은 배우 이유리였다. 이연복은 “‘편스토랑’ 촬영하면서 이유리와 인연이 됐다”고 밝혔고,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는 “작품을 위해 감량이 필요하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에 이연복은 열량은 낮고 맛있는 요리로 전복냉채, 분정갈비, 콩나물삼겹볶음면, 흑당 버블 홍시 시미로 등을 선사했다.
식사 후 이유리는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왔다 장보리’ 때는 37.3%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였다. ‘엄마가 뿔났다’는 최고 시청률 40%를 찍었다. 당시 화장품 광고를 했는데 그 회사는 매출로 건물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악역’의 대가인 만큼 악역 연기도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연기와 웃음을 모두 잡았다. 정호영은 이유리에게 배운 연기를 선보이다가 얼굴을 잡았지만, 웃음이 터졌고 이에 이유리는 “얼굴을 잡을 줄 몰랐다. 여배우 얼굴을 함부로 잡으시는구나”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