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제니는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드 아틀리에(OA)는 지난 11월 제니가 설립한 개인 레이블이다.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을 뜻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니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담겼다. 하얀색 와이셔츠에 숏팬츠를 입은 채 미소를 짓는가 하면, 미니원피스를 입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카메라를 응시하며 새로운 매력을 풍겼다.
앞서 제니는 지난 6일,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을 앞두고 수많은 설들에 휩싸인 가운데, 전원 재계약 발표를 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당시 YG 측은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해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제니와 블랙핑크. YG의 지원 속에서 더 활발한 팀 활동과 새로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예고한 제니의 행보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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