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위암 가족력을 고백했다.
23일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튀르기예 브이로그 2탄! 모든게 신기한 시골마을 코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애라는 뷔페에서 조식을 먹으면서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첫 접시로 수박, 메론,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 등을 담아와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첫 플레이트는 요즘 과일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이한건 야채가 엄청 많은데 드레싱은 없다. 그나마 여기는 올리브 오일이 있었다. 그래서 드레싱 없이 레몬만 뿌려서 먹나보다. 그것도 괜찮은것 같다. 저도 레몬만 뿌려서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애라는 야채와 과일을 먹던 중 "이렇게 먹으니까 제가 평소 야채만 먹은 사람같죠? 아니다. 야채, 과일 제일 싫어하는 1인이었다. 육식만 했다. 근데 이제는 그래도 야채도 먹고 건강하게 살자 싶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와 먹는 식단이 비슷했다. 근데 엄마가 56세에 위암 발병을 하셨는데 제가 55살이다. 그리고 그닥 위장이 좋지 못하더라. 그래서 이제 좀 노력해서 야채 과일을 사랑해보자 했다. 근데 의지적으로 사랑해봤더니 사랑할만하더라. 맛있다. 우리 나이에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킬수밖에 없더라"라고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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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