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자신의 건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3 형님학교 종업식'으로 꾸며진 가운데 몬스타엑스 셔누, 정세운, 크래비티 민희, 형준, 아이브 레이, 리즈, 이서가 출연한 가운데 건물주 서장훈이 자신의 건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아는 형님'은 2023년에 좋았던 일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베트남 다낭 수학여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은 "서장훈이 해물죽을 좋아했던 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장훈이 얼굴이 죽상"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갖고 싶은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래비티 민희는 "서장훈이 큰 건물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건물을 달라는 건 아니고 친구들이랑 놀러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상업용 건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전광판에 크래비티 뮤직비디오 띄워 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그것도 내가 하는 게 아니다. 임대 돼 있다고 500번도 넘게 얘기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준다"라며 민희에게 "나중에 빌딩에서 한 번 만나자"라고 말했다.
신동은 다른 직업을 꿈꾼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는 "나는 원래 인생 목표가 있었다. 레드벨벳의 팬이라서 팬클럽 활동을 해보고 싶다. 컴백하면 사녹을 하니까 나도 들어가서 응원하고 싶다"라며 레드벨벳을 실제로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레이는 "정말 좋은 향이 났다. 나는 향이 안 나는데 선배님들은 좋은 향이 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향수를 바꿔봐라"라고 조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준은 "나는 아이돌 활동이 끝나면 민희랑 카페를 차리기로 했다. 얼굴이 되니까 손님들이 많이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장사가 힘들다"라고 우려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서는 "내가 평소에 리즈 언니를 정말 친언니처럼 따른다. 언니도 그렇나"라고 물었고 리즈 역시 시원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와 리즈는 바로 텔레파시 게임을 했고 리즈가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을 맞추기를 했지만 바로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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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