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도청, 감청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3일 15기 광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23.12.8 강남 모 음식점에서 나쏠 모임이 있었다. 저희 테이블 옆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저희들 대화 도청하시고, 도청한 내용을 커뮤니티에 그대로 올리셨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도청, 감청은 선을 넘지 않았냐. 출연자 대화 내용이 그렇게 궁금하셨냐. 그리고 대화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할 정도로 저희 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이었냐”면서 “CCTV 확보 다 끝났다. 통신비밀보호법상 도청은 벌금 규정 자체가 없고, 최소 형량이 징역 1년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죄질이 안 좋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수는 “이런 제보는 언제든 환영이다. 선 넘은 것들은 법적 조치하겠다"며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5기 광수는 ‘나는 솔로’에 출연해 같은 기수 옥순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결혼 준비 중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에 대해 해명과 함께 더 끈끈해진 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광수와 옥순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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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