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이소라와 23년만 재회를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신동엽,정선희,홍진경이 방송은 잊고 찐수다만 떨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정선희, 신동엽과 만나 허심탄회한 토크를 이어갔다. 먼저 홍진경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스타데이트 콘텐츠를 봤다. 오빠가 하루종일 팬을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스케줄을 하는 거다. 세상에 너무 꽃미남이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정선희는 “(신동엽이) 소라 언니 만나고 나서 옴싹옴싹 외모가”라고 받아쳤고, 홍진경은 “패셔너블해졌다”라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됐던 이소라와 신동엽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홍진경은 “오빠가 소라 언니랑 헤어지고 갑자기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물을 들고 찾아갔다더라”며 신동엽이 이소라에 3500만원 가량의 목걸이를 선물해준 것을 언급했다.
이어 홍진경은 “오빠 통도 크다. 아무리 언니(신동엽 아내)가 쿨하셔도 그 금액을 알고 언니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반응 뭐 딱히 그런 거 없다”며 질투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SNL로 먼저 섭외하라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했었다”고 선혜윤 PD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1997년 모델 이소라와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 결별했다. 이후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MBC PD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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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