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이혼한 뒤에도 자녀들과 함께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22일 SNS에 반짝반짝 불빛 보려다 추워서 마트만 호다닥 다녀옴. 뒷모습 너무 귀요미들이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율희가 자녀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율희는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밝혔던 두 사람은 이듬해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밝혔고, 슬하에 아들과 딸 쌍둥이를 낳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율희와 최민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터.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으로 유독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율희와 최민환은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 자녀들은 최민환이 양육하고 율희는 엄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율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