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내 돈으로는 놀이기구를 안 탄다”고 밝혔다.
김석훈은 20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서 “촬영할 때 놀이기구를 몇 번 탄 적은 있었다. 돈 주니까 타지. 미쳤냐? 내가 돈 주고 그걸 타게”라고 이 같이 대답했다.
이날 제작진이 김석훈에게 ‘고소공포증이 있나. 놀이기구도 잘 타느냐’고 묻자 이 같은 대답을 내놓은 것.
김석훈은 이어 “무서운 건 없는데 내 돈 내고 놀이기구는 안 탄다. 돈 주면 탄다”며 “내가 왜 돈을 내고 그걸 타겠나…왜 놀이기구를 돈 내고 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자연농원이었고 더 예전에 어린이대공원의 청룡열차가 있었다. 그 다음에 88열차다. 그때도 무섭지는 않았는데 ‘이걸 왜 타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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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석훈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