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소이현 "2년만의 드라마 복귀, ♥︎인교진 외조 받으며 촬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2.21 12: 05

배우 소이현이 약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출연하는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소이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1 / soul1014@osen.co.kr

이날 소이현은 드라마 복귀 소감을 묻자 "2년만에 드라마 복귀다. 제일 컸던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컸다. 저랑 '청담동 앨리스'를 같이 했었다. 그리고 대본이 짜임새가 좋았고 읽으면서 '재밌다,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장나라 언니가 하신다고 해서 너무 잘됐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호준씨와 둘이 같이 부부로 나온다고 해서 제가 '고백부부'도 열심히 봤다. 애청자다. 두 분의 케미를 실제로 보고싶다 생각 들어서 너무 반갑고 흔쾌히 작품 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남편 인교진의 외조에 대해서는 "집에서는 인교진씨가 오랜만의 복귀작이기도 해서 외조를 잘 해주셨다. 끝나고 혼자 술 먹고. 저 못먹게 하느라고. 외조 잘 받으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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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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