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매일 5끼 먹더니 61kg 기록.."4만보 걸었는데 살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2.20 18: 35

개그우먼 임라라가 어행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19일 '엔조이 커플' 채널에는 "6년전 구독자 2만일때 VS 200만일때 먹방 그리고 키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3박 4일간의 일본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손민수는 "잠깐만 멈춰봐 자기야"라며 짐가방에서 체중계를 꺼내들었다.

앞서 두 사람은 여행 출발 전에도 공항에서 몸무게를 쟀고, 여행이 끝난 후 체중에 얼마나 변화가 생겼을지 비교하기로 했던 바.
이에 손민수는 또다시 체중계를 들이밀며 "일로와봐. 이번 여행의 최종. 임라라는 과연 몇키로 쪘을지"라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자 임라라는 "중요한게 여러분 첫날 13000보 걸었다. 둘째난 14000보, 셋째날 16000보나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대박인게 저 원래 외국가면 3박 4일이면 화장실 한번도 못간다. 근데 한번 비우고 왔다"고 강조했다.
여행을 출발했을 때 임라라의 몸무게는 60.3kg이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다시 체중계에 오른 임라라는 61.5kg이 돼 있었다. 그는 "쪄버리고 말았다"고 좌절했다. 
손민수는 "1.2kg밖에 안쪘는데?"라고 말했지만, 임라라는 "1.2kg이나 찐거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저는 말씀드릴게 정상 체중이다. 제가 이걸 하는 이유는 과연 여행갔을때 얼마나 많이 먹고 얼마나 많이 걸으면 감가가 되는지 궁금해서 해본 콘텐츤데 다음 여행때는 더 걷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엔조이커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