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문희가 남편상을 당한 가운데, 조카인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이모부를 애도했다.
지난 19일 정원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모부 사랑해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게재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나문희 남편 유윤식 씨는 지난 12월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진관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1시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일산 공감수목장이다.
그는 지난 1965년 현재 남편과 결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나문희의 남편은 정년 퇴임한 전직 영어 교사로 알려져있다.
현재 나문희는 자녀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고인의 뜻에 따라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 채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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