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마저 헷갈리게 만든 맞춤형 도전이 펼쳐진다.
이날 제작진은 표정만으로도 상대의 패를 읽는 천재적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준비했다. 바로 한혜진, 풍자, 엄지윤, 아이키, 허영지 중 달달한 진짜 식혜와 짜디 짠 소금 식혜를 먹은 것이 누구인지를 알아맞히는 것.
이에 출연진들은 홍진호를 속이기 위해 소금 식혜를 마신 뒤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천연덕스러운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가 하면 아예 식혜에 어묵 꼬치를 담궈 먹는 등 엄청난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는데.
프로 승부사 홍진호도 헷갈리게 만든 명 연기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너무 소름 끼쳐서 너희랑 방송 못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해 이날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매사에 내기를 걸고 심지어 여자친구마저 내기의 대상이 되었다는 ‘내기무새 남친’ 사연이 소개되자 “이익이 걸려 있어야 동기부여가 생긴다”라며 평소 승부욕이 강한 홍진호마저도 크게 분노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홍진호를 시험에 들게 한 편들러들의 메소드 연기가 펼쳐질 ‘내편하자2’는 20일(수) 0시 LG U+모바일tv를 통해 방송되며, 스포티파이, 애플(Apple) 팟캐스트에서는 ‘내편하자2’의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LG U+모바일tv
